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투어 중 하나는 바로 파주에 위치한 임진각 제3땅굴 디엠지투어입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엄밀히 말하면 아직도 전쟁 중인 국가입니다. 그리고 완전히 다른 두 체제가 대립하여 맞서고 있는 곳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디엠지입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시선에서는 특이하고 흥미로운 방문지이기 때문에 한국에 방문하는 동안 하루는 꼭 시간을 내어 가보고 싶어 합니다.
파주 디엠지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내국인들은 신분증, 외국인들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하고 가셔야 합니다. 파주 디엠지 투어는 임진각 공원에서 매시간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민통선을 통과하여 디엠지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서울에서 파주 임진각까지는 보통 차로 한 시간 소요되며, 자유로를 따라 서쪽 방향으로 달리게 되면 어느새 군사시설인 철책, 군사기지를 볼 수 있고, 오두산 전망대를 지나면 북한 땅이 보이게 됩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가이드의 설명으로 전반적인 디엠지 투어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임진각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디엠지 셔틀투어 버스에 탑승하기 전에 자유의 다리를 둘러봅니다. 아론투어 영어 가이드가 임진각 공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 시간에 맞추어 셔틀버스를 탑승하러 이동합니다.

임진각 공원에 위치한 철조망 사이사이 태극기들이 보입니다.

도라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방향의 풍경입니다. 저 멀리 개성의 송악산 그리고 눈 앞에 비무장 지대가 펼쳐집니다.


저 멀리 개성공단의 모습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이스라엘에서 오신 고객분들을 모시고 오두산 전망대에 들러 북한 땅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농사를 짓는 북한 주민을 볼 수도 있고요.


파주 디엠지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제3땅굴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땅굴까지 내려가는 방법은 도보와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지하 70미터에 위치한 땅굴까지 내려갈 수 있죠. 사전에 건강상태 체크를 잊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리하면, 파주 디엠지 투어는 임진각 공원을 기점으로 셔틀버스를 타고 군사지역으로 들어가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 역, 통일촌을 경유하는 약 3시간 정도의 코스입니다.
또한 임진각에는 이산가족을 위한 망배단, 자유의 다리, 임진각 케이블카, 평화누리공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도 들러 디엠지 투어를 보다 알차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디엠지 투어후에 탈북민을 만나고 그 분들의 북한에서의 생활과 탈북의 계기, 탈북민으로서 대한민국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을 찾으시는 외국 VIP 분들을 위한 전문적인 관광통역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론투어의 수준 높은 가이드와 함께 보다 알찬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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